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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기존 주회선만 끄고 eSIM을 사용하는 설정 방법|비행기 모드와의 차이

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16일

해외에 도착하면 비행기 모드를 켜고 Wi-Fi만으로 버틸 생각이신가요? 하지만 "비행기 모드를 끄는 순간 로밍 요금 폭탄을 맞는 건 아닐까?", "해외용 eSIM을 설치했는데 비행기 모드는 계속 켜둬야 하나?" 하고 출발 전에 망설이는 분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행기 모드에만 의존하는 대신 본국 주회선만 끄거나(또는 데이터 로밍만 끄고) 해외 eSIM·Wi-Fi로 통신하는 설정 절차를 iPhone과 Android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해외에서 안심하고 통신하려면 비행기 모드를 켰다 껐다 하며 관리하기보다 "어느 회선으로 데이터 통신을 할지"를 단말기에서 명확하게 지정하는 것이 가장 헷갈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이 글에서 알 수 있는 것
  • 비행기 모드는 단말기 안의 모든 회선을 한꺼번에 차단하는 설정
  • 주회선만 끄면 예상치 못한 로밍 요금 걱정을 줄일 수 있음
  • eSIM으로 통신할 때는 비행기 모드를 해제해야 함
  • iPhone·Android별 구체적인 설정 절차
  • Wi-Fi 지원 등 놓치기 쉬운 설정 점검

비행기 모드와 "주회선 끄기"는 무엇이 다른가?

비행기 모드는 모바일 데이터·음성 통화·SMS를 포함한 휴대전화 전파를 단말기 안의 모든 회선에 대해 한꺼번에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Wi-Fi와 Bluetooth는 비행기 모드 상태에서도 따로 다시 켤 수 있습니다. 반면 "주회선 끄기"는 물리 SIM과 eSIM처럼 여러 회선이 들어 있는 단말기에서 특정 회선만 정지하는 설정입니다. 본국 주회선만 꺼두면 해외 eSIM이나 Wi-Fi로 통신하면서도 기존 회선에서 로밍 통신이 발생할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상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상태본국 회선 데이터 통신외부에서의 통신적합한 상황
비행기 모드만(Wi-Fi는 켬)발생하지 않음Wi-Fi가 있는 곳에서만호텔 위주로 지내고 밖에서는 지도나 연락을 거의 쓰지 않음
주회선 끄기 + Wi-Fi발생하지 않음Wi-Fi가 있는 곳에서만Wi-Fi 위주지만 필요하면 바로 전환하고 싶음
주회선 끄기 + 해외 eSIM발생하지 않음eSIM 지원 지역 안에서 사용 가능이동 중에도 지도·번역·차량 호출·연락을 쓰고 싶음

비행기 모드와 Wi-Fi만으로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한계가 어디에 있는지는 비행기 모드와 Wi-Fi만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할까? 한계와 안전한 대안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그 "안전한 대안"을 실제 단말기에서 설정하기 위한 절차 편입니다.

왜 "비행기 모드 그대로"는 eSIM을 쓸 수 없을까?

비행기 모드는 단말기 안의 모든 모바일 회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해외 eSIM을 추가해 두었더라도 비행기 모드가 켜져 있는 동안에는 통신할 수 없습니다. "기껏 산 eSIM이 연결되지 않는다"는 문의 중에서 의외로 많은 것이 바로 이 경우입니다. eSIM으로 통신하려면 비행기 모드를 해제한 다음, 본국 주회선만 끄거나(또는 데이터 로밍만 끄면) 됩니다.

여기서 불안해지는 부분이 "비행기 모드를 끄면 본국 회선으로 멋대로 로밍되는 건 아닐까?"라는 점입니다. 주회선 자체를 꺼두었거나 주회선의 데이터 로밍을 꺼두었다면, 그 회선으로는 데이터 통신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만 설정 하나가 남아 있는 것만으로 통신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출발 전에 차분히 확인해 두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iPhone 설정 절차(주회선 끄기 → 해외 eSIM으로 데이터 통신)

결론적으로 iPhone에서는 "설정 → 셀룰러" 화면에서 회선별 켜기/끄기와 데이터 통신에 사용할 회선을 지정합니다. 메뉴 이름은 iOS 버전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할 일

  1. "설정" → "셀룰러" → 본국 주회선을 탭 → "데이터 로밍"을 끕니다
  2. 해외 eSIM을 추가합니다(Bloomy의 경우 받은 설정 링크를 한 번 탭 → 화면 안내에 따라 회선을 추가)
  3. "설정" → "셀룰러" → "셀룰러 데이터" → 해외 eSIM 회선을 선택합니다
  4. 같은 화면에 있는 "셀룰러 데이터 전환 허용"을 끕니다(전파 상황에 따라 다른 회선으로 데이터 통신을 넘기는 기능이므로, 주회선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현지에 도착하면

  1. 비행기 모드를 해제합니다
  2. "설정" → "셀룰러" → 본국 주회선을 탭 → "이 회선 켜기"를 끕니다
  3. 해외 eSIM 회선을 켜고, 데이터 로밍은 요금제 안내에 따라 설정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해외용 eSIM은 현지 제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서, 해외 eSIM 쪽의 "데이터 로밍"을 켜야 하는 요금제가 있습니다. "로밍 = 요금 폭탄"이라고 생각해 eSIM 쪽까지 꺼버리면 오히려 연결되지 않는 원인이 됩니다. 켜는 것은 해외 eSIM 회선만, 본국 주회선은 꺼둔 상태 그대로, 이렇게 나누어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주회선을 "끌지" 아니면 "데이터 로밍만 끌지"는 본국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해외에서 받고 싶은지에 따라 결정합니다. 수신할 필요가 없다면 회선 자체를 꺼두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해외에서 본국 번호로 오는 전화나 SMS를 받을 수 있는지, 요금이 발생하는지는 가입한 통신사의 해외 로밍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필요한 분은 사전에 통신사 안내를 확인하세요.

Android 설정 절차

Android는 기종이나 OS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다르지만, 기본 개념은 iPhone과 같습니다. "주회선을 정지한다", "데이터 통신에 사용할 회선을 해외 eSIM으로 지정한다" 이 두 가지입니다.

Pixel 등 순정 Android 예시

  1.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 → "SIM"을 엽니다
  2. 본국 주회선을 선택하고 "SIM 사용"을 끕니다(또는 "로밍"을 끕니다)
  3. 해외 eSIM을 선택하고 "모바일 데이터"를 켭니다. 데이터 로밍은 요금제 안내에 따라 설정합니다
  4. 현지 도착 후 비행기 모드를 해제합니다

Galaxy 예시

  1. "설정" → "연결" → "SIM 관리자"를 엽니다
  2. 본국 주회선을 끕니다
  3. "기본 SIM"의 "모바일 데이터"에서 해외 eSIM을 선택합니다
  4. 현지 도착 후 비행기 모드를 해제합니다

사용 중인 기종에서 항목을 찾지 못할 때는 설정 앱의 검색창에 "SIM"이나 "모바일 데이터"를 입력하면 해당 화면에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의도치 않은 통신" 원인 점검

주회선을 꺼두었다면 본국 회선으로의 통신은 기본적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설정한 줄 알았는데" 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다음 항목을 출발 전에 한 번만 확인해 두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 주회선의 데이터 로밍이 켜진 채 남아 있지 않은가: 회선 자체를 끄지 않은 경우, 이 한 가지 항목이 가장 중요합니다.
  • Wi-Fi 지원(iPhone): Wi-Fi 신호가 약할 때 자동으로 모바일 데이터로 전환하는 기능입니다. "설정" → "셀룰러" 화면 하단에 있습니다. 데이터 통신 회선이 해외 eSIM이라면 로밍 요금 폭탄은 아니지만, eSIM 데이터를 의도치 않게 소비할 수 있으므로 신경 쓰이는 분은 꺼두세요.
  • 셀룰러 데이터 전환 허용(iPhone): 위 절차대로 꺼둡니다.
  • 앱 자동 업데이트·사진 백업: Wi-Fi 연결 시에만 동작하도록 설정해 두면 해외 eSIM 데이터를 크게 소모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귀국 시 되돌리기 잊지 않기: 본국에 도착하면 주회선을 다시 켜고, 모바일 데이터 회선을 주회선으로 되돌립니다.

이 설정이 맞는 사람·맞지 않는 사람

결론적으로 "주회선 끄기 + 해외 eSIM" 조합은 로밍 요금 걱정을 줄이면서 밖에서도 통신하고 싶은 분에게 적합합니다. 한편 맞지 않는 경우도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맞는 사람

  • 본국 회선의 로밍 요금을 걱정하지 않고 지내고 싶은 분
  • 이동 중에도 지도·번역·차량 호출·맛집 검색을 쓰고 싶은 분
  • 가족·친구와의 연락은 카카오톡이나 WhatsApp 같은 앱으로 충분한 분

맞지 않는 사람·주의가 필요한 사람

  • 본국 전화번호로 오는 SMS 인증을 체류 중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분(주회선을 켠 채로 수신할 수 있는지는 통신사의 해외 로밍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출발 전에 확인하세요)
  • eSIM을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나 통신사 잠금(캐리어 락)이 걸린 단말기를 사용하는 분(eSIM 지원 단말기 확인 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점은, 해외 eSIM의 대부분이 데이터 전용이라는 것입니다. Bloomy eSIM도 데이터 전용이므로 전화번호를 이용한 발신·수신(음성 통화)과 SMS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카카오톡·WhatsApp·Messenger·FaceTime 등 데이터 통신을 사용하는 앱 통화는 평소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쓸 수 없는 것은 전화번호를 통한 발신·수신과 SMS뿐이므로, 평소 연락이 앱 위주인 분이라면 불편한 상황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공정 이용 정책(Fair Use Policy)이 적용될 수 있으며, 통신 품질은 현지 네트워크·단말기·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결되지 않을 때 확인하는 순서

설정을 마쳤는데도 통신이 되지 않을 때는 다음 순서로 확인하면 원인을 쉽게 좁힐 수 있습니다.

  1. 비행기 모드가 해제되어 있는가
  2. 해외 eSIM 회선이 켜져 있는가
  3. "모바일 데이터" 회선으로 해외 eSIM이 선택되어 있는가
  4. 해외 eSIM 쪽 데이터 로밍이 요금제 안내대로 설정되어 있는가
  5. 단말기를 한 번 재시작한다

그래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연결되지 않을 때의 대처 페이지에 상황별 확인 항목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설정 절차 자체를 다시 살펴보고 싶을 때는 설정 방법 페이지도 함께 참고하세요.

Bloomy eSIM으로 준비하는 흐름

Bloomy eSIM은 구매 후 받는 설정 링크를 한 번 탭하는 것만으로 회선을 추가할 수 있고, 그다음은 현지에서 회선을 켜기만 하면 됩니다. 이 글의 절차로 말하면 "해외 eSIM을 추가한다" 부분이 거의 헤매지 않고 끝나는 셈입니다.

  1. eSIM 비교 페이지에서 여행지·데이터 용량·이용 일수에 맞춰 요금제를 고릅니다(가격은 USD 기준이며, 구매 시점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2. 구매 후 받는 설정 링크를 한 번 탭하고, 화면 안내에 따라 회선을 추가합니다
  3. 출발 전에 주회선의 데이터 로밍을 끄고, 모바일 데이터 회선을 해외 eSIM으로 지정해 둡니다
  4. 현지 도착 후 비행기 모드를 해제하고, 주회선을 끄고 해외 eSIM을 켭니다

여행지에서 데이터가 얼마나 필요할지 고민된다면, 비교 페이지에서 국가명과 일수로 좁혀 보면 고르기 쉬워집니다. 구매 전의 세세한 궁금증은 자주 묻는 질문에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정리

비행기 모드는 "전부 차단"하는 설정이고, 주회선 끄기는 "본국 회선만 차단"하는 설정입니다. 해외에서 eSIM을 쓴다면 비행기 모드는 해제하고, 주회선만 끄고, 데이터 통신 회선을 해외 eSIM으로 지정한다. 이 세 가지만 기억해 두면 로밍 요금 걱정을 줄이면서 밖에서도 지도나 연락을 차분하게 쓸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설정을 끝내고 현지에서는 회선을 켜기만 하면 되는 상태로 만들어 두면, 도착 직후의 분주함도 훨씬 줄어듭니다.

※ 본 글의 내용은 2026년 9월 기준 정보입니다. OS 업데이트에 따라 메뉴 이름이나 위치가 바뀔 수 있습니다. 또한 eSIM 요금제 내용이나 이용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구매 전에 최신 표시를 확인해 주세요. Bloomy eSIM은 데이터 전용(전화번호·SMS·음성 통화 미포함)이며, 공정 이용 정책이 적용될 수 있고, 통신 품질은 현지 네트워크·단말기·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