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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 중국어·한국어·스페인어 다국어 지원(v1)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일본어·영어에 더해 중국어(간체)·한국어·스페인어로도 화면 문구를 읽을 수 있게 되어, 이들 언어가 편한 분들이 구매 전후에 헤매는 일이 줄어듭니다.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준비할 때, 내용을 모국어에 가까운 말로 확인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번에는 그 첫걸음으로 3개 언어의 UI 표시 지원(1단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

Bloomy eSIM 화면 표시에 새롭게 다음 3개 언어를 추가했습니다(모두 1단계 지원입니다).

  • 简体中文(중국어·간체)
  • 한국어
  • Español(스페인어)

아직 번역이 준비되지 않은 부분은 공란으로 비거나 다른 언어로 남지 않고 영어로 표시되도록 했습니다. 이는 '번역이 안 됐으니 정보가 빠진다'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방식으로, 어떤 언어를 선택하더라도 내용 자체는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우선했습니다. 앞으로 번역의 정확도와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입니다.

왜 이 개선을 했는가

해외에서 eSIM을 쓰는 분들의 배경은 다양합니다. 잠시 고국을 방문하는 분, 유학이나 여행으로 떠나는 분, 그리고 여러 언어를 모국어로 쓰는 분 모두 '현지에서 제대로 연결될까', '설정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같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문구가 읽기 쉬운지는 안심감과 직결됩니다. 특히 eSIM은 구매한 뒤에 'QR코드를 스캔한다', '회선을 활성화한다' 같은 설정 절차가 있기 때문에, 안내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표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이용 기회가 많은 3개 언어부터 표시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이용자에게 편리해지는 점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도움이 됩니다.

  • 중국어·한국어·스페인어가 더 읽기 편한 분이 요금제 내용이나 주의사항을 자신의 언어에 가까운 표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족이나 친구에게 Bloomy를 소개할 때, 상대가 읽기 편한 언어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 번역되지 않은 부분도 영어로 표시되므로, 화면이 중간에 끊기지 않고 끝까지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어떤 용량·일수의 요금제가 좋을지'를 차분히 고를 수 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너무 많이 사거나 부족하게 사는 일을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칼럼: 해외에서 '언어가 불안한' 분을 위한 통신·연락 준비

언어 표시 이야기와 연결해서, 해외에서 처음 스마트폰을 쓰는 분이 미리 준비해두면 안심되는 포인트를 몇 가지 정리해 둡니다.

1. 번역 앱은 '오프라인'도 준비해 둔다

현지에서 말이 막힐 때, 번역 앱은 든든한 도구입니다. 많은 앱이 인터넷 연결을 전제로 하지만, 자주 쓰는 언어는 오프라인용 데이터를 미리 다운로드해 두면 신호가 약한 곳에서도 쓸 수 있어 안심입니다. eSIM으로 데이터 통신을 쓸 수 있는 환경이라면 온라인 번역도 매끄럽게 동작합니다.

2. 연락 수단은 데이터 통신으로 쓸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Bloomy의 요금제는 기본적으로 데이터 통신 전용입니다. 전화번호나 SMS, 음성 통화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가족·친구와의 연락은 데이터 통신으로 쓸 수 있는 앱(KakaoTalk, WhatsApp, WeChat 등 상대나 지역에서 많이 쓰는 것)을 중심으로 생각해두면 곤란할 일이 줄어듭니다. 전화번호나 SMS 인증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번호가 포함된 요금제나 현지 SIM 등 다른 수단도 함께 확인해두면 안심입니다.

3. 설정은 '출발 전에' 미리 끝내 둔다

언어에 불안이 있을수록, 현지에 도착해서 설정에 애를 먹는 상황은 피하고 싶기 마련입니다. eSIM은 많은 경우 출발 전에 설치까지만 마치고, 현지에 도착한 뒤 회선을 활성화하는 흐름이 안심됩니다. 다만 활성화 시점은 요금제에 따라 다르므로, 구매 전에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Bloomy답게 신경 쓴 점

이번 지원에서는 '일단 기계 번역으로 전부 바꿔치기'하는 방식이 아니라, 번역되지 않은 부분은 영어로 폴백해 내용이 빠지지 않게 하는 형태를 택했습니다. 어설픈 번역으로 오해를 부르기보다, 우선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는 것을 우선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쉽고 헤매지 않는 표시를 앞으로도 조금씩 다듬어 가겠습니다.

앞으로의 개선 예정

현시점에서는 1단계이기 때문에, 모든 문구가 각 언어로 번역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번역의 범위와 정확도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고정 페이지 본문 등도 순차적으로 지원해 갈 예정입니다(내용은 조정 중이라 확정된 사양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읽기 쉬움과 이해하기 쉬움을 조금씩 높여가겠습니다.

관련 페이지

언어 표시가 정비된 김에, 실제 요금제 선택이나 설정 준비도 함께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